"의대생 대다수는 복학 후 수업에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A씨는 "언론에는 전원 복귀로 보도됐지만 실제 강의실 상황은 다르다.수업을 거부하는 분위기가 크고 수강 신청조차 하지 않은 학생도 많다"며 "수업에 나온 학생들에 대한 배신자 낙인 등에 대해선 잘 모르겠다.개인적으로 신경 쓰지 않으려 한다"고 했다.
또 다른 의대생은 "학생회 차원에서 학생 개인들에게 수업을 거부할 것을 강요하지는 않지만, 현재로선 학교에 나와 수업을 듣는 게 특이한 상황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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