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의대생들 무늬만 복귀?…수업 듣지 않아 강의실 '썰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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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의대생들 무늬만 복귀?…수업 듣지 않아 강의실 '썰렁'

1일 충북대 의과대학의 한 교수는 정상적인 수업이 이뤄지고 있냐는 기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의대 정원 정책에 반발해 휴학 중이던 본과생 176명이 지난달 30일 자정까지 복학 신청을 했지만, 실제 학교로 돌아와 수업에 참여하지는 않은 것이다.

본과는 학년말 성적이 '2.0' 미만이거나 학기 중 F를 받은 과목이 있으면 유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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