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총 "대통령 탄핵심판, 계기수업해야…민주시민 교육 기회"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전북교총)은 1일 보도자료를 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계기 수업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북교총은 "헌법재판소의 이번 탄핵 심판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작동 원리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역사적 순간이 될 것"이라며 일선 학교에 이같이 요청했다.

전북교총은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때도 도내 일부 학교에서 계기 수업을 해 민주주의의 산 교육으로 활용했다"면서 "헌법과 법치주의 원리에 초점을 맞춘 중립적 교육이 이뤄진다면 이번 탄핵 심판 역시 교육적 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