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현지시간) 프랑스 롱 티보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김세현(18)은 이번 대회가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경험이었다고 떠올렸다.
김세현은 우승 직후 결선 곡이었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재차 연주하고 독주 무대까지 선보이며 생일을 자축했다.
김세현은 "기량을 보여준다는 생각보다는 명곡을 연주한다는 사명감을 느꼈다"며 "평소 연주가 끝나면 '더 잘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곤 하는데, 이번에는 연주에 제 모든 것을 쏟아부어 후련한 마음이 컸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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