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아버지를 모셨으면 좋겠다는 희망으로 살았습니다.이제 아버지의 유해가 돌아온다니 그 소원을 이뤘습니다".
정전을 10여일 앞두고 6·25전쟁에서 전사한 고(故) 김영기 하사의 유해가 72년 만에 아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유해발굴감식단은 유가족에게 고인의 참전 과정과 유해발굴경과를 설명하고, 신원확인 통지서와 함께 호국영웅 귀환 패, 유품 등이 담긴 '호국의 얼 함'을 전달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