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강진으로 태국 방콕도 쑥대밭이 된 지난달 28일 무너지는 고층빌딩 구름다리를 뛰어넘어 극적으로 목숨을 건진 한국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태국인 아내, 돌을 갓 지난 딸과 태국에 거주하며 개인사업을 하는 권 씨는 단지 내 한 건물에 있는 피트니스센터에서 운동하던 중 지진을 만났다.다른 건물에 있는 집으로 가기 위해서는 다리를 통과해야 했다..
태국 언론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두 건물을 연결하는 구름다리가 두 동강 나면서 파편이 떨어져 내린다.다리가 끊어지자 건물이 통째로 크게 흔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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