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전국적인 산불 재난 상황을 고려해 오는 19~20일에 개최 예정이었던 ‘2025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를 잠정 연기키로 결정했다.
포항시와 해병대 제1사단은 축제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고려해 ‘2025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가 추후 정상 개최될 수 있도록 실무자 간 협의로 가능한 시기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는 시와 함께 매년 해병대 제1사단과 해병대 전우회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성공적으로 개최해 왔다”며 “이번 산불 피해지역 복구 작업에 군 장병과 해병대 전우회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고, 피해지역을 애도하는 마음과 함께 국가적 재난 상황임을 엄중히 인식해 축제 연기를 결정하게 됐으니 시민들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파이낸셜경제”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