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보유 중인 한화 지분 22.65% 가운데 절반인 11.32%를 세 아들에게 증여하며 경영 승계를 완료했다.
세 아들은 한화에너지의 지분 100%를 갖고 있어 이번 지분 증여로 세 아들의 한화 지분율은 42.67%가 돼 경영권 승계가 완료된다.
김승연 회장은 지분 증여 이후에도 한화그룹 회장직을 유지하며 전문적인 경영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경영 자문 및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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