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수습 등을 위해 "빠른 추경 편성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당부에도 국회 현안질의 등 본회의 일정에서부터 여야 간 합의가 불발, 추경 논의는 시작부터 좌초됐다.
민주당 측은 오는 4월 1일부터 상시 본회의를 열어 1일에 법안을 처리, 이후 2~4일엔 국회 현안질의를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3월 임시회는 4월 3일까지"라며 "27일에 열기로 한 본회의가 산불 때문에 순연됐으니 4월 3일에 본회의를 열고 그 이후 4월 임시국회 일정을 합의하면서 필요하다면 긴급현안질의를 하루 정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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