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할만 하네"...지난해 카드사 떠난 직원들 퇴직금만 최대 '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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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할만 하네"...지난해 카드사 떠난 직원들 퇴직금만 최대 '9억원'

지난해 희망퇴직으로 카드사를 떠난 직원들의 퇴직금이 최대 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몇몇 카드사들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희망퇴직을 실시, 일반퇴직금 외에 최대 3년 치에 달하는 월 임금을 지급하는 특별퇴직금을 지급했다.

현대카드는 지난해 최대 39개월 치의 월 임금을 특별퇴직금 조건으로 내걸었으며, 20명 남짓의 직원들이 회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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