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외국인타자 제이크 케이브는 3월 31일 몸살 증세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다행히 스프링캠프 기간 외야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됐던 터라 그의 빈자리를 메울 자원은 충분하다.
올 시즌 8경기에서 거둔 성적은 타율 0.214(28타수 6안타), 홈런 없이 3타점, 출루율 0.313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득점권에서 0.429(7타수 3안타)의 고타율을 기록하는 등 팀 내 타점 공동 2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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