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자는 첫번째 결혼을 언급하며 "이 사람이 나랑 평생 갈 배필이라고 생각하고 결혼을 하게 됐다.재밌는 결혼생활을 원했는데 흔쾌히 응해주지 않더라.사는 와중에 선거 캠프에서 요청이 들어온다.거기서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집에서 풀지 못한 공허함을 채워주더라"라며 외도를 고백했다.
그는 "운동 가지 말라고 했는데 애가 떨어졌다.애를 안 낳으려고 하더라.10년이 지난 어느 날 저에게 그만 살자고 하더라.저는 그때 당시 무일푼으로 시작해서 건물이랑 땅도 샀다.땅도 그 앞으로 하나 해줬다.갑자기 그러니까 얼마나 황당하냐 살수가 없더라"라고 말하며 여자가 다른 남자가 생겼다고 이야기했다.
사연자는 "제가 생각이 번쩍 들더라.내가 평생 살아야 될 여자는 이 여자뿐만이 아니라 이 집안의 식구가 되어야겠다.24살 연하였다.장모님 되실 분한테 무릎 꿇고 이 집의 식구가 되고 싶다고 했더니 인연은 여기까지라고 선을 긋더라.포기하지 않고 빌었더니 저를 믿고 있던 상황이니까"라며 "그럼 네가 알아서 해보라고 하더라.자기 마음은 아이가 돌아서야 하는 것이라고 하더라.매일 찾아가서 딸기도 사주고 2년을 하니까 마음을 열더라.몇 달 있다가 결혼을 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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