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강진 현장] 한인회장 "교민 힘내고 있어…만달레이따 많이 도와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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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강진 현장] 한인회장 "교민 힘내고 있어…만달레이따 많이 도와달라"

31일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만난 조성현(67) 만달레이 한인회장은 지난 28일 현지를 강타한 규모 7.7 지진과 관련해 한인 교민들에 대한 걱정만큼 현지 미얀마인의 상황에 마음을 썼다.

조 회장은 "교민들은 우리를 받아 준 미얀마인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살아간다"며 "같은 주민으로서 이들의 피해가 너무 커 교민들도 십시일반 이들을 도와주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민들에 대한 관심만큼 미얀마인들을 걱정해 주고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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