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가 북부 지역 대형 산불 복구와 관련해 “파괴의 미학”이라는 표현을 썼다가 비판이 나오자 “말꼬투리 잡는다”며 반발했다.
이 지사는 앞서 MBC라디오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피해복구와 관련한 질문을 받자 “북부지역이 낙후돼 있는데 이를 계기로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파괴의 미학이라고, 파괴된 데에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여야를 떠나 역사적으로 가장 큰 재난에 대해 추경과 산불피해 지역 복구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만들어 낙후된 경북북부지역 발전으로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도록 협조바란다”며 “경북 뉴딜 정책으로 새롭게 만들어 지방소멸이란 말이 사라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말로 글을 맺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