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서 '불법이민 근절' 회의…미·중·유럽 40여개국 참석
불법 이민 차단을 위한 국제회의 '조직적 이민 범죄(IOC) 정상회의'가 3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40여 개국이 참석한 가운데 이틀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소형 보트 공급망부터 밀입국 조직과 관련한 불법적인 경제 행위, 소셜미디어 광고 문제까지 불법 이민의 다양한 측면을 전반적으로 다루는 국제회의는 처음이라고 영국 총리실은 설명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이날 런던 랭커스터 하우스에서 한 연설에서 "우리가 협력해야만 이런 불법조직을 완전히 깨부술 수 있다는 것이 진실"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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