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실 여사, 충남대에 3억원 장학금 기부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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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실 여사, 충남대에 3억원 장학금 기부 약속

지명실 여사가 팔순을 맞아 3억 원의 장학금 기부를 약속해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고 있다.

/충남대 제공 윤근 여사가 평생 일군 40억 원 상당의 여관 건물을 충남대에 기부해 큰 반향을 일으킨 가운데, 천안에 거주하는 지명실 여사가 팔순(八旬)을 맞아 3억 원의 장학금 기부를 약속해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고 있다.

지 여사는 "팔순 생일을 맞아 충남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겠다는 약속을 하게 돼 그 어느 해보다 생일이 의미있게 느껴진다"며 "개인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도와왔지만, 국립대인 충남대가 체계적으로 관리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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