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반발해 집단 휴학 중이던 아주대학교 의대 학생들이 31일 전원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주대에 따르면 이 대학 측은 의정 갈등으로 교정을 떠났던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이날 오후 4시까지 복학 신청을 받았다.
아주대 의대 재학생은 총 400여명이며, 이 중 신입생을 제외한 복학 신청을 마친 인원은 200명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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