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는 언론 보도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송평수 전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과 기자들이 31일 첫 재판에서 "검찰에 수사권이 없는 사건"이라며 공소 기각을 요청했다.
해당 사건에선 재판부가 공소장에 범죄 사실과 무관한 간접 정황이 너무 많이 포함돼 있다고 지적해 검찰이 공소장을 변경한 바 있다.
허 기자는 2022년 3월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가 과거 부산저축은행 사건으로 대장동 브로커 조우형씨를 수사해 그 결과를 최재경 당시 대검 중수부장에게 보고하고도 조씨를 모른다고 거짓말하고 있다는 취지의 리포액트 기사를 보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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