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살해' 교사 명재완, 내달 28일 첫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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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살해' 교사 명재완, 내달 28일 첫 재판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고(故) 김하늘(8)양을 흉기로 살해한 교사 명재완(48) 씨에 대한 재판이 내달 시작된다.

(사진=대전경찰청 홈페이지) 명씨는 지난달 10일 오전 5시께 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1학년 김양을 시청각실로 데려가 직접 구입한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2일 명씨를 검찰로 송치한 경찰은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 피해자 유족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명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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