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에서 근무하던 의사도 "진료를 보는데 갑자기 어린이집 쪽에서 연기가 나더라.너무 놀라서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나왔다"며 "다행히 교사와 아이들은 무사히 대피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아이들과 함께 대피한 어린이집 교사들은 옆 건물에서 두 손을 모으며 아찔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이날 오후 1시 45분께 어린이집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났으나 원생 39명과 교사 11명 등 50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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