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지는 탄핵정국, 충청에서도 여야 신경전 갈수록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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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지는 탄핵정국, 충청에서도 여야 신경전 갈수록 격화

대전 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의원들이 국민의힘 서철모 청장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서다운 서구의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늦어져 탄핵정국의 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지역에서도 여야 간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민주당이 지방행정 파행을 야기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이들은 성명을 내 "국정에 이어 지방행정까지 마비시키려는 민주당의 내란 활동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는 바"라며 "민주당 서구의원들은 정치 프레임을 통한 갈라치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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