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1원 뛰자 기업들 쌓았던 달러 팔았다…외화예금 50억弗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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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1원 뛰자 기업들 쌓았던 달러 팔았다…외화예금 50억弗 증발

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이 기업을 중심으로 50억 달러 가량 증발했다.

주체별로는 한달 사이 기업예금(잔액 846억2000만 달러)이 45억8000만 달러, 개인예금(139억1000만 달러)이 3억3000만 달러 각각 줄었다.

통화 종류별로는 미국 달러화(845억2000만 달러), 엔화(77억6000만 달러), 유로화(41억6000만 달러), 위안화(9억5000만 달러)가 각 37억9000만 달러, 5억 3000만 달러, 2억 9000만 달러, 2억1000만 달러씩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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