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7.7의 강진 참사 나흘째인 31일(이하 현지시간) 지진 직격탄을 맞은 미얀마 제2도시 만달레이의 붕괴 건물 잔해 아래에서 5세 아동과 임신부 등이 잇달아 기적적으로 구조됐다.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미얀마에 파견된 중국 구조대는 이날 오전 6시 20분께 65시간 넘게 아파트 잔해에 깔려 있던 임신부를 무사히 구조했다.
앞서 이곳에서는 오전 5시 37분께 60시간 넘게 구조를 기다리던 5살 추정 어린이도 무사히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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