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에서 시작돼 경북 북동부지역으로 번진 경북산불이 한때 영덕의 이재민 대피소를 비롯한 관공서, 기반 시설까지 태울 뻔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영덕읍 외곽에는 영덕국민체육센터가 있다.
이처럼 영덕읍 외곽까지 불이 번지자 국민체육센터와 300m 떨어진 영덕군청에 있는 공무원도 대피령이 내려져 모두 군청에서 나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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