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의 생화학 반응을 조율하는 효소가 실제로는 유전자가 설계한 나노 기계처럼 작동한다는 사실을 국내외 공동 연구진이 입증했다.
연구팀은 효소의 기계적 특성이라고 할 수 있는 점탄성이 망가지면 화학적 기능인 활성도 크게 떨어지는 것을 확인했다.
고변형 영역은 효소 안에서 구조적으로 가장 많이 휘고 접히는 기계적 관절 역할을 하는데, 실험 결과 아미노산 단 1개만 바꾸는 돌연변이로도 효소의 활성이 50% 이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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