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방송협회가 사실상 벼랑 끝에 몰린 상황이라며 케이블TV에 대한 규제 완화와 지역방송으로서의 지위 확보 등을 국회에 요청했다.
또 그는 “현재 대한민국의 미디어 산업은 글로벌 OTT 공습 앞에 풍전등화의 위기에 놓여 있다”며 “2024년 기준 국내에서 다섯손가락에 꼽히는 OTT의 월 평균 순 이용자는 이미 3000만 명을 육박하고 있다.글로벌 OTT와 케이블TV는 자본력에 있어 최대 450배나 차이가 날 정도로 체급이 다른 사업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역 미디어의 한계를 태생부터 안고 있는 케이블TV는 미디어 생태계에서 최하위에 위치해 있고, OTT 등 경쟁미디어와의 규제불균형까지 겹쳐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실제로 케이블TV 가입가구는 2008년 전체 유료방송 시장 점유율 87%에서 올해 34%까지 하락한 상황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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