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 청장은 국방 획득사업 예산 승인·배정 권한을 가진 니콜라 파울리우크 상원 국방위원장과의 면담에서 한국의 레드백 장갑차와 K2전차가 루마니아 획득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루마니아는 흑해 지역 안보와 조선업 발전을 위해 한국 방산·조선 기업과의 협력을 희망했고, 인공지능(AI)과 퀀텀 등 첨단국방기술 분야에서의 협력도 우리에게 먼저 제안했다고 방사청은 밝혔다.
석종건 청장은 “냉전 이후 최대 규모로 진행 중인 유럽 재무장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유럽연합(EU) 국가들과의 방산 협력 증진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레드백 장갑차와 K2전차 수출 사업이 조속히 성과로 이어지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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