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김선호, 아이유 ♥남편 '美친 존재감'…"충섭이처럼 살아갈 것"

김선호는 극 중 '박충섭' 역으로 수염을 기른 덥수룩한 모습부터 깔끔한 수트 차림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선호는 충섭의 첫 등장 장면인 여자친구 부선(정이서 분)과 함께 집에 있다 부선의 아버지 영삼(전배수)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숨겨달라며 하숙 중인 금명(아이유)의 방으로 들어갈 때의 절박함과 영삼에게 걸렸을 때의 난감함을 절묘하게 표현하며 짧은 등장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안경쓴 남자 괜찮네 하고 있었는데 이 사람이 김선호였네 완전 딴사람인줄”, “나 진심 김선호 못 알아봄...그냥 동명이인 배우인 줄 알았음”, “김선호 이번에도 변신 수준이네” 등 ‘충섭’이 김선호라는 것을 알아보지 못했다는 반응이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