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로 5억3천만 파운드(1조원)어치의 코카인 6.5t을 브라질에서 싣고 유럽으로 가던 반잠수정이 포르투갈 당국에 적발됐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약 밀수범들은 중남미 해안가에 마약을 가져다놓고 이를 반잠수정에 실은 뒤 대서양을 건너 이를 유럽 해안으로 옮긴 후 육지로 반입하는 수법을 흔히 쓴다.
2019년에는 코카인 3.3t을 실은 잠수함이 스페인 해안에서 적발됐으며, 이 때가 유럽에서 '마약 잠수함'이 적발된 첫 사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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