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반(反) 이민정책이 조성한 이민 사회의 불안감이 합법적으로 미국에 거주하는 영주권자에게까지 확산했다.
실제로 최근 트럼프 행정부는 컬럼비아대의 친(親)팔레스타인 시위와 관련해 영주권을 가진 학생 2명에 대한 추방을 시도해 논란이 됐다.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 체류 외국인뿐 아니라 영주권자까지 추방의 표적으로 삼을 수 있다는 우려 탓에 외국에서 휴가나 신혼여행 등을 계획했던 영주권자들이 최근 일정을 취소하거나 미루는 사례도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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