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이 "박찬대 원내대표가 내달 1일까지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임명하라고 한 것은 사실상 최후 통첩"이라고 강조했다.
김 수석최고위원은 31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에 출연해 "최초 (선고 관련) 심의를 넘어서, 이재명 대표 재판 취지와 연동해 (시기를) 늦추는 것 아니냐라는 것도 넘어갔다"며 "마 재판관 임명을 하지 않는 것을 넘어 전체적으로 시간 지연하는 초유의 상황까지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 수석최고위원이 '이번 주 금요일(4일) 선고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게 보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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