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째 방곡리, 이제 반쯤은 한국 사람" ? 골프와 오미자 사이, 특별한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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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째 방곡리, 이제 반쯤은 한국 사람" ? 골프와 오미자 사이, 특별한 인연

한때 세계 무대에서 활약한 호주 출신 PGA 프로 골퍼 토니 말로니와, 그의 아내 봉지현 씨다.

두 사람은 말레이시아에서 골프 레슨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고, 결혼 후 한국으로 들어왔다.

"김치 먹고, 막걸리 마시고, 오미자 키우고… 이제 반쯤은 한국 사람 아닌가요?" 토니는 웃으며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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