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첨단 분석기술로 원산지 둔갑 차단, 우리 밀 경쟁력 강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우리 밀 산업의 보호와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밀가루 원산지 검정법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검정법은 국내산과 외국산 밀가루의 원산지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는 기술로 밀가루에 남아있는 유기성분과 무기성분을 분석하여 원산지를 판별하는 방법이다.

농관원 박순연 원장은 “신규 원산지 검정방법 개발을 통해 외국산 밀가루가 국내산으로 둔갑 되는 것을 더욱 철저하게 차단하게 됐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원산지 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