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최근 울주 온양·언양을 비롯해 경상도 전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을 고려, 4월 한 달간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을 중단한다고 31일 밝혔다.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은 영남알프스를 중심으로 해발 1천m가 넘는 명산을 등반하고 인증을 받는 참여형 산악 프로그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울주 지역에서도 산불이 연달아 발생했다"며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 참여자의 안전과 소중한 산림보호를 위해 불가피하게 모바일 앱 인증을 중단하게 된 만큼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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