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5시(현지시간) 기자는 미얀마 최대도시 양곤에서 차를 타고 중부 만달레이로 향했다.
양곤에서 만달레이는 650㎞ 정도 떨어져 있어 평소 한국 교민들은 주로 비행기로 이동한다.
마을 주민 아웅첸미(30)씨는 "사고가 나고 동네 주민들이 모여와 구조 작업을 펼쳤는데 교사 1명과 급식 조리사 1명, 유치원생 13명이 숨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온 동네가 혼란이라 정확한 사상자 수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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