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하는 배우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코믹 연기 종합선물세트’와 같다.
서울시극단 ‘코믹’ 공연의 한 장면(사진=세종문화회관) ‘코믹’은 독일 극작가 카를 발렌틴의 여러 단편 희곡을 재구성해 만든 연극이다.
작품은 △건망증에 시달리는 노부부의 모습을 슬랩스틱 코미디와 함께 보여주는 ‘내 안경 어데 있노?’ △기억과 시선의 차이로 인한 혼란 상황을 그리는 ‘이혼 법정’ △외출 준비 내내 의견 충돌을 겪는 부부를 비추는 ‘극장에 갈 채비’ 등 일상 속 평범하고 소소한 얘기를 코믹하게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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