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장애와 비장애 사이의 장벽은 반드시 철폐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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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장애와 비장애 사이의 장벽은 반드시 철폐돼야”

이날 이·취임식에는 농아인을 비롯한 지역 장애인 단체 회원과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2년간 협회를 이끌어온 이관순 회장의 이임과 유병권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 사이의 장벽은 반드시 철폐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장애인분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우리 시도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중학교 시절 당한 교통사고로 인해 한때 휠체어를 사용한 경험을 회고하며 “우리는 누구나 언제든 장애를 겪을 수 있다”면서 “장애인의 불편을 자신의 일처럼 여기며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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