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4월로 연기되고, 정치권 일각에서 헌법재판관 5(찬성)대 3(기각 및 각하)의 기각설까지 제기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재탄핵', '연쇄 탄핵' 등 활용 가능한 모든 카드를 검토하고 있다.
박찬대 원내대표와 김민석 수석최고위원은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윤석열 복귀 프로젝트를 멈추고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4월 1일까지 임명하라"고 촉구했다.
실제로 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인 '더민초'는 지난 28일 긴급성명을 통해 "한 대행 재탄핵으로 권한대행직을 승계하는 국무위원이 마 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으면 즉시 탄핵하겠다"며 이른바 '내각 총탄핵'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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