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북부지역을 휩쓴 '경북 산불'로 많은 주민이 생계 수단을 잃어 낙담하고 있다.
그는 "산불이 영덕으로 온다고 해서 벌통을 옮기려고 했는데 산에서 떨어진 불똥이 벌통에 떨어져 순식간에 활활 타면서 차를 타고 급하게 피해야 했다"며 "당장은 딸 집에 와서 지내고는 있지만 전업 양봉을 했는데 앞으로 먹고 살 일이 걱정"이라고 전했다.
30일 영덕군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영덕에서는 양봉농가 13곳이 벌통 3천400군이 타는 손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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