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각종 커뮤니티 및 SNS에는 임상춘 작가가 ‘폭싹 속았수다’ 스태프에게 보낸 편지가 공개됐다.
임 작가는 해당 편지에서 “우리 배가 뜬 지 꼬박 일 년이 됐다.우리 드라마처럼 정말로 사계절을 함께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임 작가는 “스태프, 배우, 감독님은 제게 기적이었다.우리 드라마가 여러분의 어떤 계절을 함께 했는지 모르겠다”며 “어느 봄날, 여름날, 어쩌면 지금 겨울일지 모르겠지만, 우리 드라마가 결국 위로였기를, 청춘이셨기를 바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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