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과 하동에서 열흘간 이어진 산불이 발생 213시간 만에 주불(主火)이 잡혔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30일 현장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산불진화에 참여한 경남도, 산청·하동군, 소방·경찰·군 등 관계기관과 진화 인력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는 지자체 중심의 잔불 정리 체계로 전환해 남은 불씨까지 완벽히 제거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산청 1158ha(헥타르), 하동 700ha 등 총 1858ha(축구장 약 2600개 규모)가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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