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어 문신 팔뚝에 새긴 美국방장관, 이슬람 혐오 논란 휘말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팔뚝에 '이교도'를 뜻하는 아랍어 문신을 한 모습이 공개돼 이슬람 혐오 논란이 일고 있다.
그는 "'카피르'는 극우 이슬람 혐오주의자들이 무슬림들을 조롱하고 비방하기 위한 무기로 사용돼 왔다"며 이번 일을 헤그세스 장관 개인의 신념으로만 치부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헤그세스 장관의 문신과 관련한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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