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쿠데타를 일으킨 전두환이 정권을 찬탈하게 도운 최규하의 길을 걷고 있다"며 "윤석열 복귀 프로젝트를 멈추고 4월 1일까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라"고 촉구했다.
또 "두 명의 재판관이 퇴임한 뒤 대통령 몫인 2명의 헌법재판관을 임명해 헌재 기각 결정을 만들어내려는 공작"이라며 "윤석열 복귀 음모이자 제2의 계엄 획책"이라고 주장했다.
마 재판관 임명 시한을 4월 1일까지로 설정한 이유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1일 화요일 오전에는 국무회의가 예정돼 있다"며 "오늘을 포함해 화요일까지 3일의 시간이 주어지는데, 한 대행이 직무정지 후 복귀한 시간까지 고려하면 (마 재판관 임명을) 판단하는 데 충분한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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