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겁하기 짝이 없다” 안철수, 이재명 대표 향해 수위 높은 '작심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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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하기 짝이 없다” 안철수, 이재명 대표 향해 수위 높은 '작심 발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겉과 속이 다른 "정말 비겁한 정치인이다"라며 수위 높은 비판 발언을 쏟아냈다.

안 의원은 30일 SNS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72명이 오늘까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으면, 한덕수 국무총리를 포함한 국무위원 전원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한다"며 "사상 최악의 산불이 진화되자마자 꺼낸 것이 민생 살리기나 외교 정상화 등 대한민국 정상화가 아니라, '탄핵 협박'이냐"고 따졌다.

이어 "더 큰 문제는 초선 의원들의 뒤에 숨은 이재명 대표의 이중적이고 위선적인 행태"라며 "그는 선거법 위반 2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직후 '이 순간에도 어딘가에선 산불이 번지고, 누군가는 죽어가고, 경제는 무너지고 있다'며 안동으로 향했고, 서해수호의 날 행사에도 참석하는 등 겉으로는 민생을 챙기는 척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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