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북한, 중국 등 위협에 직면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대응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방부에 힘에 의한 평화 달성이라는 명확한 임무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에 기대하는 점과 관련해서는 "미일은 함께 억지력 재확립과 방위력 강화를 위해 절박감을 갖고 집중적으로 행동해야 한다"며 "공통의 목표 달성을 위해 일본이 자위대를 강화하고 동맹을 현대화하기 위해 더 노력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헤그세스 장관은 전날 일본을 방문,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과 함께 이오토(硫黃島·옛 지명 이오지마)에서 태평양전쟁 종전(終戰) 80주년을 맞아 열린 미일 합동 위령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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