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웅진그룹 내부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는 "웅진그룹이 오래전부터 상조 사업에 상당한 관심을 가져왔다"며 "자체적으로 상조업에 대해 연구하면서 조그맣게 모의실험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의실험 결과 자체적으로 상조 사업을 영위할 경우 가져갈 수 있는 몫이 제한적이라고 판단해 국내 1위 상조 기업인 프리드라이프 인수를 결정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웅진그룹은 모의실험이 아닌 사례연구(케이스 스터디)만 했다는 입장이다.이 회사 관계자는 "프리드라이프 인수를 결정하기 전 매물로 나온 여러 상조회사를 검토하는 케이스스터디를 진행했다"며 "상조업의 수익구조, 상조 기업의 회계‧재무제표 등을 뜯어봤다"고 밝혔다.이어 "자사와 프리드라이프의 핵심 비즈니스모델이 방문판매업으로 동일한 데다 교육과 상조업이 퍼즐처럼 잘 맞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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