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도바의 친러시아 자치지역 수장이 부패 연루 혐의로 구금되면서 몰도바와 러시아 사이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이즈베스티야, 타스 통신 등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몰도바 키시너우 지방법원은 몰도바 가가우지아 자치구의 수장 예브게니야 구출에 대해 검찰이 요청한 20일간 구금 조치를 승인했다.
몰도바 반부패 당국은 구출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몰도바의 친러시아 정당인 쇼르당의 비서로 재직하면서 러시아로부터 1억9천700만 루블(약 34억원) 규모의 불법 자금을 조달받은 사건에 연루됐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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