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웅! 슬라이더 각 크게 해"…명장의 조언, 안경에이스 부활투로 이어졌다 [부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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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웅! 슬라이더 각 크게 해"…명장의 조언, 안경에이스 부활투로 이어졌다 [부산 현장]

롯데는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박세웅이 승리의 일등공신이었다.

박세웅은 이날 최고구속 150km/h, 평균구속 146km/h를 찍은 힘있는 패스트볼과 주무기인 슬라이더에 커브, 포크볼 등 101개의 공을 뿌렸다.

7회초 수비 시작과 함께 정철원과 교체돼 자신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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