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LG 감독은 경기 뒤 "3점 홈런으로 경기를 여유 있게 풀어갈 수 있었다"며 "타선에서 오스틴과 신민재가 각각 3타점으로 전체적인 타선을 이끌어주었다"며 오스틴을 칭찬했다.
수훈선수로 선정된 오스틴은 경기 뒤 "팀 적으로 해야 할 것을 했다.그게 마침 감독님 생일과 겹쳐 좋은 생일 선물을 드린 것 같다.공수에서 좋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기에 이 흐름을 유지하는 게 팀 목표다"며 "(구단 개막 최다 연승) 기록은 기록일 뿐이다.계속 승리하고 있고, 스포츠에서는 승리가 가장 중요하다.계속 실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스틴은 "타격 흐름이라는 건 항상 좋을 때와 나쁠 때가 있다.지금은 조금 좋은 편이기도 하다.특히 톰슨의 직구는 KBO리그에 와서 본 것 중 톱급이었다.어떻게든 치려고 했는데, 마지막 타석에서 톰슨 선수가 실투를 던졌고, 그 실투를 놓치지 않고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서 정말 좋다"며 "수비 실책을 만회한 것 같아 만족스럽다.멀리서 뛰어오기도 했고, 콜을 한 뒤 (3루수) 문보경이 시야에 들어와 주춤하며 놓쳤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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