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7회에만 8득점을 뽑는 메가 빅이닝으로 두산 베어스를 대파하고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이날 두산은 김민석(좌익수)-김재환(지명타자)-강승호(3루수)-케이브(우익수)-양의지(포수)-양석환(1루수)-박준영(유격수)-이유찬(2루수)-정수빈(중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삼성 선발 투수 원태인을 상대했다.
이에 맞선 삼성은 김지찬(중견수)-이재현(유격수)-구자욱(지명타자)-강민호(포수)-박병호(1루수)-김영웅(3루수)-김헌곤(좌익수)-양도근(2루수)-김성윤(우익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두산 선발 투수 잭 로그와 맞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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